포르쉐코리아가 향상된 성능과 날렵한 디자인, 새로운 제어 방식의 ‘신형 마칸’ 미디어 시승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시승한 차량은 마칸 GTS.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후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차지해 온 신형 마칸은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이전 모델 대비 한층 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2.9리터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마칸S는 이전보다 26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38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4.8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59km/h. 마칸 GTS 역시 2.9리터 V6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하며, 이전보다 69마력 높아진 최고출력 449마력을 발휘한다. 포르쉐 GTS 모델 고유의 반응성 및 출력 전달과 함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탑재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3초면 충분하다. 최고속도는 272km/h. 모든 신형 마칸에는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 (PDK)와 포르쉐 트랙션 매니지먼트(PTM) 사륜구동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새로워진 서스펜션의 극대화된 편안함과 역동적인 스포츠카 성능의 균형을 유지한다. 섀시 역시 최적화되어 주행 상황 및 도로 상태에 더 직접적으로 반응해,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통해 훨씬 더 정확한 피드백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본 사양의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PASM)는 각 휠의 댐핑 강도를 능동적이고 연속적으로 조절한다. 차체를 10 밀리미터 낮춘 기본사양의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됐다. 스포츠 에어 서스펜션은 이전 모델보다 프런트 액슬에서 10퍼센트, 리어 액슬에서 15퍼센트 더 견고해져 한층 더 역동적인 성능을 발휘한다. 옵션사양의 GTS 스포츠 패키지는 퍼포먼스 타이어가 장착된 21인치 GT 디자인 휠, 포르쉐 토크 벡터링 플러스(PTV Plus) 및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를 통해 잠재적인 역동성을 향상시킨다. 외관은 더욱 스포티하고 날렵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외관과 동일한 컬러의 인레이와 함께 새로워진 노즈를 통해 마칸의 차체 폭이 강조되어 도로 위에서 더욱 인상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후면은 시선을 사로잡는 디퓨저를 통해 도로와 더욱 밀착된 인상을 보여준다. 리어와 프런트 엔드의 새로운 3D 구조가 특징이며, 측면 블레이드에도 옵션을 통해 3D 구조를 적용할 수 있다. 포르쉐 다이내믹 라이트 시스템 (PDLS)과 스포츠 디자인 사이드 미러의 LED 라이트는 신형 마칸의 모든 모델에 기본사양으로 장착됐다. 마칸 S는 20인치, 마칸 GTS의 경우 21인치 휠이 장착됐고, 총 7개의 새로운 휠 디자인도 추가됐다. 현대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의 센터 콘솔과 함께 더 진화된 인테리어 역시 신형 마칸의 새로운 특징이다. 햅틱 터치 반응으로 바뀐 센터펜시아 터치 버튼으로 더욱 명료해진 콕핏 구조와 더 짧아진 새로운 셀렉터 레버는 컨트롤 모듈 중앙에 장착된다. 대시보드 상단의 아날로그 시계는 기본 사양이다. 젠션 블루(Gentian Blue), 파파야(Papaya) 또는 크레용(Crayon) 컬러의 다양한 가죽 커버와 대조되는 스티칭 디자인은 옵션이다.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는 포르쉐 커뮤니케이션 매니지먼트 (PCM)의 10.9인치 풀 HD 터치 디스플레이 또는 음성명령을 통해 제어할 수 있다. 또한, 911에 장착된 새로운 다기능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이 적용됐다. 최상위 모델에 제공되는 GTS 스포츠 패키지에는 스포티한 디자인과 블랙 컬러 하이라이트 요소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위한 고유한 전용 옵션을 적용하였다. 18방향 스포츠 시트, 카본 인테리어 패키지, 확장된 가죽 요소의 레이스 텍스 커버 (Race-Tex), 스티칭 디자인 아이템, 파이톤 그린 (Python Green) 컬러의 GTS 레터링을 포함한다.신형 마칸 S와 마칸 GTS의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각각 9,560만원, 1억1,450만원이다